점차 일찍 시작되어 길게 지속되는 여름. 무더위, 폭염에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주변 취약계층을 도울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 또한 더위먹었을때 대처법과 반대로 냉방병에 대비하는 방안을 살펴본다.
장마가 끝난 뒤 심한 무더위가 지속되는데 찜통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폭염이라는 불청객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기도 한다.
무더위에도 취약계층이 있다?!
무더울 땐 이런분들이 더 조심해야한다
1. 75세 이상 어르신
2. 홀로 사시는 어르신
3. 만성질환자
특히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무더위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더 주의해야한다.
*만성질환이란? 고혈압, 심장병, 당뇨, 뇌졸중 등 질환으로 인하여 치료를 받고 있거나 약 투여중인 대상자
홀로 사시는 어르신 도울 수 있는 방법은?
건강상담과 복지생활 지원요청 등 도움이 필요할때
TEL.129(보건복지콜센터)
TEL.1661-2129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
무더위에 건강챙기는 법
1. 물은 평소보다 자주, 많이 마시기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땀으로 배출된 수분을 보충한다. 술이나 카페인이 있는 음료는 마시지 않는다. 왜냐하면 오히려 수분을 빼앗게 되는 이뇨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2.야외활동이나 야외작업은 하지 않기
한낮 , 특히 낮12시에서 5시 사이에는 외출이나 논일, 밭일, 비닗하우스 작업은 피한다.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때는 헐렁한 옷차림에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쓰고 햇볕을 피하여 하며 반드시 물병을 휴대하여 언제든 수분보충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3.시원한 장소에서 쉬기
선풍기는 창과 문을 연 상태에서 사용하여 공기의 순환을 돕는다. 커튼 등으로 햇볕을 가려주어 실내 온도를 낮춘다. 우리 동네 주민센터나 복지관, 경로당과 같은 '무더위심터'를 찾는다. 가까운 무더위 쉼터는 주민센터와 시,군, 구청에서 알려준다.
무더위의 몸의 이상
더위 먹은 증상은?
더위를 먹으면 몸에 고열이 있다. 또한 피부는 축축하거나 건조한데 이는 땀이 많이 나서 축축한 경우이거나 고열로 인하여 뜨거워서 오히려 건조할 수도 있다. 맥박이 빨라지고 호흡이 빨라져서 헉헉 거릴 수 있으며 두통을 호소할 수 있다. 또한 피로감과 근육경련이 일어나고 심하면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더위 먹었을때 대처방법
의식이 없는 경우는 먼저 재빨리 119구급대와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시원한 곳, 그늘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고, 몸을 차게 식혀야 한다.
의식이 있는데 상기 증상을 호소할 경우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켜 옷을 벗기고 몸을 시원하게 한다. 또한 수분섭취가 중요하다.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119구급대 요청한다.
여름철 혈압관리
혈압은 여름철에 체온변화로 인하여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높아진 온도로 인해 정상체온을 유지하려고 체내 열을 발산시키기 때문에 혈관이 확장되어 혈압이 평소보다 저하된다. 또한 땀으로 인한 수분배출이 많아져 전체 혈액량이 적어지면 혈압 저하가 일어나기때문에 수분보충과 더위 피하는 방법들이 중요하다. 혈압약을 먹고 계신분들은 평소에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관리가 필요하다.
반대로 겨울철에는 체온발산방지를 위해 혈관이 수축되어 혈압상승이 되고 급격한 체온변화는 고혈압환자에게 위험하다. 체온관리에도 신경을 써야하는 이유이다.
에어컨 실내 적정온도는 몇도인가?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는 시설에 따른 권장 적정온도가 있다. 보통 공공기관은 28도 이상이고 가정집에서는 26도 이상으로 유지하여야 한다.
덥다고 에어컨을 너무 쎄게 틀어도 문제, 냉방병 예방하기
적정온도를 유지하지 않고 너무 낮게 에어컨을 틀경우 실내외 기온차이가 5도 이상되어 몸에 자율신경게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일교차가 클경우에 감기에 많이 노출되기도 하지 않는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기온차이에 많이 노출되면 몸의 자율신경계가 적응하지 못하고 두통이나 오한, 기침,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서 냉방병을 유발한다.
따라서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하여 에어컨을 적정온도로 유지하고, 에어컨 필터 청소도 자주해주고 에어컨 작동 뒤 5분정도는 환기를 시켜준다. 또한 체온이 급격하게 바구지 않도록 주의하여 냉방병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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