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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맛을 결정하는 4가지 요소

by Eggmoneyna 2022. 8. 6.

맛있는 커피를 내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어떠한 것들이 커피 맛에 영향을 주기에 카페마다 맛이 다른것 일까? 같은 원두를 쓰는데 내려주는 사람에 따라서 왜 맛이 바뀌는 것일까? 커피맛을 결정하는 요소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의 맛

커피맛을 결정짓는데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작용한다.

맛있는 커피를 결정하는 4대 요소

1. 원두

 가장 영향을 주는건 당연히 커피 원두이다. 커피의 맛을 내기 위해서는 원두의 상태가 좋아야한다. 신선한 원두로 커피를 만드는 것이 가장 맛있는 커피를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조건이다. 원두는 갈지 않는 홀 빈을 사서 마실 때 마다 사용한다. 원두를 갈아 가루로 만든 뒤에는 최소 4일은 넘기지 않고 사용해야 맛이 변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신선한 원두란

신선한 원두를 분쇄해 여과지 위에 놓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부풀어 오르면서 크고 작은 거품이 많이 생긴다. 반대로 오래된 커피는 거품이 많이 생기지 않고 거의 없으며 팽창해 오르지도 않는다. 바로 추출한 커피는 투명해 보이기 때문에 신선도를 판별할 수 없지만 커피를 식히면 오래된 원두로 추출한 커피는 투명도가 없어지며 혼탁해지기때문에 신선한 원두를 판가름할 수 있다. 

 

2. 물

 신선한 원두가 있다면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물이다. 당연히 커피원두와 물이 합쳐져 우리가 마시는 커피가 완성이 되기 때문이다.  커피 한 잔은 98퍼센트의 물로 이루어져 있다. 물은 차고 깨끗한 정수나 연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의 온도는 90-95도가 가장 적절하다. 너무 팔팔 끓는 물을 사용하면 쓴맛이 나게 되어 유의해야한다.

 

3. 분쇄

 커피를 추출하기 직전에 분쇄해야 더욱 신선한 커피 맛을 낼 수 있다. 에스프레소와 같이 커피가 물에 접촉하는 시간이 짧을 수록 분쇄입자를 가늘게 해주어야한다. 반면 프렌치 프레스처럼 물과 접촉하는 시간이 길수록 약간 굵게 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원두가 가진 고유의 향미를 충분히 잘 살린 좋은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원두의 특성에 맞는 추출기구를 선택하고 적절한 입자의 크기로 분쇄해야 한다.

 

4. 비율

 물과 커피의 비율이 적절해야 맛있는 커피가 만들어진다. 적당량의 물과 커피를 사용해야하는데 물 150ml당 10g의 커피가 적당하다.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이외에도 커피를 만들 때 사용되는 기구들이 항상 청결해야하고 깨끗하게 보관되어 있어야한다. 

 

 

커피의 맛을 즐기기, 커피 테이스팅

커피의 향과 맛, 입안의 촉감을 최대한 즐기고 감상한다.

 

1. 눈으로 시음. 커피의 색상과 크레마를 주의깊게 관찰한다.

2. 코로 향기를 맡는다. 꽃향, 과일향, 초콜릿향, 향신료향 등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향을 맡아본다.

3.소량의 커피를 마신 다음 입에 남는 촉감을 느껴본다. 그 다음에 입안 가득히 마시며 뒷맛을 음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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